[AI 소식] 구글 자율 학습 로봇 '오토RT' 공개

구글 자율 학습 로봇 '오토RT'

구글 딥마인드가 새로운 차원의 로봇 기술을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오토RT'(AutoRT)라는 이름의 자율 학습 로봇, 제어 시스템이 그것인데, 오토RT는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자동으로 명령어를 생성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로봇 행동 데이터는 인공지능(AI) 로봇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시킬 전망이며,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안전 규칙은 우리의 일상과 기술 발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번 딥마인드의 혁신은 자율 로봇이 단순하고도 초보적인 모델을 넘어, '자동 명령 생성과 실행'이라는 기능이 탑재된 면에서 더욱 진보된 로봇 시대가 도래했음을 암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 알아서 일하는 '자율 로봇' 다가온다… 구글 딥마인드 '오토RT' 공개

알아서 일하는 '자율 로봇' 다가온다…구글 딥마인드 '오토RT' 공개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로봇 청소기, 서빙 로봇같이 하나에 특화된 로봇을 넘어 실생활의 다양한 작업을 알아서 수행하는 로봇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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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로봇의 진화

분명 로봇의 진화입니다. 청소로봇이나 서빙로봇처럼 입력된 단순차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한정된 업무 범위 안일지언정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어가는 신호탄인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기계적으로 일하던 노동자에서 '제한된 범위에서나마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할 줄 아는' 노동자로서의 진화입니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기능이 탑재된다는 것은 '기계(로봇)'에서 사람(지능)으로 가는 첫 발, AGI시대로 가는 첫걸음마라고 생각합니다.

✅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공일반지능, 일반인공지능)

AGI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어떠한 업무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지능을 말합니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종류의 작업을 수행하는 인간의 인지 시스템처럼, AGI는 구체적이거나 좁은 유형의 작업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처럼 생각하고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줄 압니다.

그러나 아직 AGI는 이론적 개념이고 연구 목표입니다. 현재의 AI는 의료, 법률, 언어 등 한정된 영역에서 작업을 수행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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